▶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취임• 은퇴 감사예배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가 14일 장로와 권사 취임식과 은퇴 감사예배를 드린후 임직자와 은퇴자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앞줄 왼쪽부터는 장학순 목사,권혁인 담임 목사, 한인희 목사.<사진 산타클라라 UMC>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담임.권혁인 목사)는 지난 14일 신령직 장로.권사 취임 및 은퇴 감사예배를 드렸다.
권혁인 담임 목사 사회에 의한 이날 예배는 이강원목사 (예수사랑교회)의 기도에 이어 장학순 목사( 연합감리교회 한인목회강화협의회 사무총장)가 "인간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능력"(고린도후서 12:9-10)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장학순 목사는 “하나님은 강하고 능력이 있는자보다 나약한 자를 지도자로 사용하신다”면서 “임직자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힘입어 하나님과 교회를 정성을 다해 섬기는 믿음의 일꾼이 되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예배의 취임식과 은퇴식은 북가주 한인연합감리교회(코커스) 회장인 한인희 목사(상항한국인 연합감리교회) 집례로 거행이 됐다. 취임식은 문답과 권혁인 목사등 여러 목회자의 축복기도후 취임패 수여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예배에서는 장로 6명과 권사 24명이 취임하고 김영일,박인식 장로와 황영순 권사가 은퇴했다. 그리고 4명이 집사로 임명을 받았다. 홍삼열 감리사(엘카미노지방)는 “임직자나 은퇴자는 이전과 변함없이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해 희생과 봉사할것”을 축사를 통해 당부했다. 취임자를 대표한 반명기 장로는 “더 낮아지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확장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다짐을 했다. 은퇴자를 대표한 박인식 장로는 앞으로 남은 삶도 몸된 교회를 위해 봉사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예배에서는 교회연합찬양대의 특별 찬양과 피아노 김혜신,비올라 심정현의 ‘나의 찬미’ 특별연주 순서도 있었다.
권혁인 담임 목사는 “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늘 많은 직분자를 세우게 된것은 공동체의 기쁨이자 환영할 일”이라면서 취임자와 은퇴자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현섭 목사(오클랜드연합감리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후에는 만찬을 함께 나누며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예배에서 취임 및 은퇴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취임 장로: 김영묵, 김유동, 반명기, 오동화, 조재주, 주기모
▲취임 권사(24명): 고윤학, 김경석, 김영자, 김영정, 김용철, 김애옥, 김지원, 박동혜 박동원, 박민호, 반은희, 배순옥, 변기성, 오미숙, 여현수, 이은숙 이은영, 이현경, 전혜정, 정민경, 정옥인, 허범석, 허정학, 홍애경
▲집사 임명: 박성우 홍영은 박은수 박민정
▲은퇴자: 장로: 김영일, 박인식. . 권사: 황영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