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뷔 /사진=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뷔(V)가 육군훈련소를 수료했다.
16일(한국시간) 업계 등에 따르면 RM과 뷔는 이날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신병 교육 수료식에 참석했다.
이날 RM은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충성!"이라는 말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RM과 뷔가 군복을 차려입고 각 잡힌 자세로 경례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두 사람은 이전보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인다.
또한 RM은 "위 사람은 교육훈련 및 병영생활 간 타의 모범이 됐으며 특히 신병 23-94기 교육 과정에서 위국헌신·책임완수·상호존중의 자세를 실천하여 최정예 훈련병으로 선별됐기에 이에 상장을 수여함"이라는 글이 적힌 상장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논산 육군훈련소의 최정예 훈련병 기준은 2분에 86개 이상, 팔굽혀펴기 2분에 72개 이상, 1.5km 달리기 5분 28초 이내, 3km 달리기 12분 30초 이내, 영점사격 20발 중 16발 이상 등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RM과 뷔는 지난해 12월 11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입소, 이날 훈련을 마쳤다. RM은 자대에 배치돼 남은 군 복무 생활을 이어간다. 뷔는 입대 전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자원해 추가 교육받는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