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품을 떠난 가수 지드래곤이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손을 잡은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미국 LA행에 나선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5일(한국시간 기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LA로 출국했다.

지드래곤은 오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메타버스 AI 기업으로서 당사도 관련 사업에 대해 함께 행사에 참석하고 그의 일환으로 지드래곤도 합류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앞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23년 12월 기자회견을 열고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을 발표하고 지드래곤의 향후 계획에 대해 밝힌 바 있다.

2019년 설립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AI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TV조선 '아바드림', 엠넷 '부캐선발대회', TV조선 '부캐전성시대' 등을 제작했고 넷플릭스 '피지컬: 100'을 연출한 장호기 PD가 MBC로부터 갤럭시 산하 콘텐츠 레이블 스튜디오27로 이적, CCO(최고제작책임자)를 맡고 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