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 한인 부동산・융자 전문인협회
▶ 송년의 밤 행사도 겸해
북가주한인부동산융자 전문인협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베이뉴스랩>
북가주 한인 부동산・융자 전문인협회(KARL) 제15대 회장으로 재키 김 회장이 취임했다. 북가주 한인 부동산・융자 전문인협회는 지난 7일 포스터시티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겸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이날 행사에서 재키 김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한인들이 경제적인 성공과 주택마련 등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키 김 회장은 “실비아 리, 김지숙, 강상철, 박수경 전임 회장님들의 노력으로 우리 협회가 큰 성장을 이뤄왔다”며 “저도 우리 협회가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이며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임하는 박수경 회장은 “임기동안 KARL 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모든 회원들과 임원들은 물론 물심양면 지원해준 후원업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수경 회장은 인사말에 이어 KARL임원들과 후원업체에 감사장과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신임 회장단은 세미나 개최,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KARL회원들 뿐만 아니라 전미아시안부동산협회를 설립한 짐 박 회장과 알렌 오카모토 전 회장, 폴 카더스 실리콘밸리 부동산협회장, 미셸 페리 산타클라라 카운티 부동산협회 신임회장, 레이첼 퀑 아시안부동산협회 샌프란시스코 지부 회장 등 주류사회 부동산협회 관계자들도 다수 참여해 재키 김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하는 등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이취임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파티 행사를 만끽했다. 바비를 테마로 진행된 이날 송년파티에서 참석자들은 준비된 만찬을 함께 나누며 바비 선발대회, K-POP댄스, 사진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래플 추첨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나눠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