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금연센터(ASQ)즌 연말 연휴를 맞아 더욱 많은 유혹을 받는 흡연자들을 위해 금연팁을 소개했다.
UC 샌디에고의 가정 의학과, 공중 보건학 교수이자 Asian Smokers’ Quitline의 설립자인 슈홍 쥬 박사는 “이 시기가 단지 인내력을 시험하는 시간은 아니고 흡연자가 더 강해지고 담배 없는 삶을 연습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쥬 박사는 “센터에서는 흡연자의 자신감을 높이고, 흡연 유발 요인에 대처하고, 흡연 욕구 충동을 극복하여 금연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격려와 개개인 맞춤 금연전략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ASQ한인금연센터에서 밝힌 금연팁은 다음과 같다.
▲흡연 유발 요인 알기: 연휴 시즌이 시작 되기 전에 자신의 트리거를 찾아본다. 담배를 피우고 싶게 만드는 요인과 이유를 아는 것은 금연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가 요인이라면 담배 대신 심호흡으로 그 순간을 대처해 본다. 숨을 코로 천천히 들이쉬고, 잠시 참았다가, 입으로 천천히 내쉬고를 반복한다. 심호흡은 단순한 방법이지만 마음을 안정시키고 흡연 욕구를 낮추는 좋은 방법이다.
▲금연용품 키트 준비하기.
▲담배 없는 모임을 선택하기: 사회적 상황에서도 자신을 담배를 피우지 않는 비흡연자로 간주한다. 만약 흡연을 하는 모임에 있게 된다면, 되도록 담배를 피지 않는 친구와 시간을 보내고 금연 구역을 이용하거나 금연 키트를 활용한다. 또는 음식 준비 세팅을 돕는 등의 다른 일을 하면서 바쁘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수와 실패: 때로는 실수로 담배를 피울 수도 있다. 실수로 인해 금연을 실패했다고 자책하지 않도록 한다. 금연은 어려운 과정이고 여러 번의 시도가 필요할 수도 있다.
▲도움 받기: 도움 요청하기를 불편해하지 않는다. 힘이 되어주는 조언과 응원을 해 줄 수 있는 사람과 단체가 있다.
방법: ASQ한인금연센터, 1-800-556-5564에 연락하거나 지역 금연지원 그룹에 가입한다. ASQ 한인금연센터는 자격이 되는 흡연자에게 2주 치의 니코틴 패치도 무료로 제공한다.
아래의 방법으로 한인금연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전화 및 온라인 등록:한국어 1-800-556-5564 www.asq-korean.org
문자 (Text) 수신번호 66819로 금연이라고 문자를 보내면, 금연에 도움이 되는 한국어 문자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