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봉사정신의 리더십으로 더욱 발전”

2023-12-22 (금)
크게 작게

▶ 이진희 EB한인회장 KOWIN-SF 8대 회장에 취임

“봉사정신의 리더십으로 더욱 발전”

지난 15일 KOWIN SF지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KOWIN-SF>

이진희 이스트베이 한인회장이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샌프란시스코지회(KOWIN-SF) 제8대 회장에 취임했다.

KOWIN-SF는 지난 15일 벌링게임 힐튼호텔에서 송년행사를 겸한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해 박희례 현회장이 이임하고 이진희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봉사정신의 리더십으로 더욱 발전”

이진희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사진 KOWIN-SF>


이진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8대 임원진도 KOWIN의 자긍심을 갖고 봉사정신의 리더십으로 모임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세계속의 KOWIN은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으로 여성의 권익신장과 인적 자원 발굴 등 유익한 활동을 해 나가고 있는 만큼 샌프란시스코 지회도 서로 돕고 나누며 활기찬 모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물론 북가주 여성 지도자들과 함께하며 세계속의 KOWIN으로 발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장, 강석희 연방조달청 북서부 담당관, 이계주 신임 KOWIN 미 북서부 담당관, 최점균 SF평통회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KOWIN이 되기를 당부했다. 윤상수 총영사를 대신해 참석한 강현철 부총영사는 윤 총영사의 축사를 대독했다.


감사패와 임명장 전달식도 열렸다. 이진희 회장은 이날 이임하는 박희례 회장과 윤상수 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윤 총영사 감사패는 강현철 부총영사가 대신 받았다. 이진희 회장은 최숙경 수석부회장과 최현술 부회장 등 8대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도 수여했다. 8대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진희 ▶︎수석부회장 최숙경 ▶︎부회장 최현술 ▶︎총무 엄영미 ▶︎재무 김연 ▶︎차세대 분과위원장 루시아 윤 ▶︎감사 이복님, 서청진 ▶︎고문 박희례, 박성희.

이날 행사에는 한인단체장과 지역 한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신임회장 취임을 축하하는 케익 절단식과 함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이어 송년행사로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여흥의 시간이 마련됐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