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기둥교회에서 열린 아시안청소년센터 설립 35주년 기념음악회 출연진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찬양하고 있다. [AYC 제공]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태규 목사) 산하 아시안청소년센터(AYC·대표 최호섭 목사)는 지난 3일 설립 35주년 기념 음악회를 열고 센터 사역에 많은 관심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날 뉴욕기둥교회(담임목사 고성민)에서 열린 음악회에는 프라미스 국악 청소년 선교팀(PGYM), 클라리넷 5중주(줄리아 한, 헤이든 염, 디은 김, 올리비아 최, 애런 손), 뉴욕기둥교회 핸드벨콰이어 팀, 댄스팀 A01, 저스틴 유 피아노 독주, 바이올린 듀오(조셉 정, 크리스토퍼 정) 등이 참가했다.
최호섭 목사는 “청소년연합사역은 한 두 해 시행으로 결실을 볼 수 있는 사역이 사역이 아니다. 앞으로 100년 후의 한인사회와 한인교회의 모습은, 지금 우리가 얼마나 어떻게 이 사역을 진심으로 행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절대적인 사역자 숫자 부족 등 청소년 사역의 위기속에서 우리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오늘 날 교회들이 함께 힘을 합하지 않으면 안되는 특수 여건 속에서 청소년 사역은 지역교회들과 목회자, 부모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사역임을 믿는다”며 청소년센터 사역에 대한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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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