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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NO” 티아라 출신 아름, 이혼·재혼 발표 후 본격 럽스타ing

2023-12-1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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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NO” 티아라 출신 아름, 이혼·재혼 발표 후 본격 럽스타ing

티아라 출신 아름 연인 공개 /사진=인스타그램

“외도 NO” 티아라 출신 아름, 이혼·재혼 발표 후 본격 럽스타ing

티아라 출신 아름 연인 공개 /사진=인스타그램


“외도 NO” 티아라 출신 아름, 이혼·재혼 발표 후 본격 럽스타ing

티아라 출신 아름 연인 공개 /사진=인스타그램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이혼과 재혼을 동시에 발표한 후 럽스타그램(커플끼리 나누는 SNS 글) 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름은 지난 10일(한국시간 기준)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과 이혼 소송임을 밝히며 "특정할 수 없고 보여줄 증거도 많지만, 아이들 아빠여서 하지 않겠다. 지속된 고통에 협의까지 제안한 상태지만 미루는 상황이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혼인신고 할 것이고 결혼하기로 약속했다"라며 재혼 상대가 있음을 밝혔다.

다만 그는 '외도가 아니냐'는 말엔 부인하며 "바람의 정의는 누군가를 사랑하며 다른 사람도 사랑하는 거다. 난 둘째도 혼자 출산했고 숱한 시간을 시달리며 살았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이혼했지만, 법적으로 도장을 못 찍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아름은 이날 "격려해주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서로를 더 아끼고 사랑하며 주신 사랑만큼 맑고 푸르게 좋은 선행 많이 베풀며 살겠다고 약속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아름과 현 연인은 이미 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0월 아름은 "요즘 자주 보네요. 일로 알게 되었지만, 인간적으로 힘이 돼주는 사람! 요즘 들어 느끼지만 좋은 사람이 주변에 많다는 것은 '내가 잘 살았구나!'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연인과의 만남을 기념했다.

이후 11월 "사람이 사람한테 참 힘이 되는 존재라는 게 고마운 요즘. 좋은 일이 오기 전 늘 힘든 일도 같이 온다는데 모든 것에서 참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오빠. 모든 사람에게 친절한 참 좋은 사람! 오늘도 너무 힘든 날이었는데, 고마워", "감사하고 좋은 시간이었다. 여러모로 고마운. 언제, 어디에 있든 휘청일 때면 달려와 주는 몇 없는 감사한 사람"이라고 응원을 얻기도 했다.

그의 연인도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돌 가수 티아라 아름에서 이제 배우, 연기자 아름. 아름이 팬분들과 인친님들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달라"는 글을 시작으로 아름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아름이 본격적으로 연인과의 열애 사실을 밝힌 가운데 현 남편과의 소송은 어떤 식으로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한편 아름은 지난 2012년 그룹 티아라의 새 멤버로 합류해 활동한 바 있다. 이후 그는 2019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후 다음 해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해 7월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사이'에 출연해 결혼 생활의 고충을 밝혔고, 같은 해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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