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S, ACTFL과 교사인증제 도입
2023-11-27 (월)
재미한국학교협의회와 미국외국어교육협의회(American Council on the Teaching of Foreign Languages, 이하 ACTFL)는 양측 관계자들이 만나 양단체의 공조로 교사인증제를 시작하기로 했다. 시애틀에서 열린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사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이하 NAKS, 총회장 추성희)는 미국외국어교육협의회(American Council on the Teaching of Foreign Languages, 이하 ACTFL)는 양단체의 공조로 교사인증제를 시작하기로 했다.
추성희 총회장과 강주언 미국방대학 교수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시애틀에서 열린 ACTFL 학술대회에 참석해 NAKS- ACTFL 교사인증제를 위한 준비 만남을 가졌다.
추회장과 강교수는 얼마전 새로 취임한 회장인 ACTFL L. J. 랜돌프 주니어 교수(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 캠퍼스), 전문학습 커뮤니티 디렉터인 실리아 초몬 자모라박사, 마사애봇 임시상무와 만나 NAKS 회원학교 교사들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NAKS- ACTFL교사인증제 필요성을 피력하고 양 단체의 공조로 교사인증제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NAKS-ACTFL 교사인증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의 역량강화 ▲한국학교에서의 한국어 교육의 질적 향상 ▲미국 외국어 교육 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과 준하는 한국학교 교육과정 개발 ▲개발된 교육과정을 반영한 한국어 교과서 개발 ▲교사 인증제를 취득한 교사들이 미 공립학교에서 한국어 교사로 취업의 기회 확대등을 이루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1단계로 내년 1월 6일- 3월2일(낙스 교사인증제 1단계 프로그램), 2단계로 3월2일-5월 31일(NAKS-ACTFL 프로그램), 3단계로 6월1일 -8월 4일(NAKS-ACTFL 프로그램)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 4가지 중 2가지 이상 자격조건 충족 시 신청 가능하며 NAKS 교사인증제 1단계 취득자에겐 최우선권을 부여한다. NAKS는 많은 교사들이 지원하여 한국어 교육의 질적향상은 물론이요 한국어 교사의 사회적 지위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