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나눔, 4만달러 모금 240대 전달 올해 결산 보고, 내년에는 캄보디아에
작은나눔의 박희달 대표(오른쪽)와 황용식 이사장 부부가 지난 7월 타지키스탄의 장애인에게 사랑의 휠체어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 작은나눔 >
베이지역 자선단체인 작은나눔(대표 박희달, 이사장 황용식)이 올해 총 44,850달러를 모금하여 타지키스탄에 240대의 사랑의 휠체어를 보낸것으로 나타났다.
작은나눔은 2023년도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 결산보고를 통해 올해 사랑의 휠체어를 보내기 위한 모금액은 총 44,850달러이며 지출은 33,427달러, 잔액은 11,423달러 라고 신문광고를 통해 공표했다. 모금에는 북가주지역에서 황용식 이사장(3,000달러)을 비롯하여 김필원, 유병주, 박영숙,이운성, 정우한의원 등이 1천달러이상 도네이션을 했다 또 상항중앙장로교회(담임 권혁천 목사)와 오클랜드 우리교회(담임 석진철 목사)가 각 2천달러 주손길교회(담임 최) 1,500 달러, 피스토스 장로교회(담임 조영구 목사)가 1,000달러의 성금을 기부했다.
뉴욕과 뉴저지지역에서는 박희달 대표가 2,000달러, 서성원 10,000달러, 알라바마에서는 박지영씨가 500달러의 성금을 기탁했다. 작은 나눔은 휠체어 240대 구입에 26,000달러, 현지 선교와 분배등 제반 비용으로 총 33,427달러를 사용했다고 도 밝혔다.
작은나눔은 2003년 부터 매년 가난한 나라의 불우한 장애인들에게 휠체어를 보내고 있다.올해까지 누적 3,664대의 휠체어를 한국의 농촌, 북한, 중국, 미얀마, 키르기스스탄, 네팔, 타지키스탄등에 보냈다.
작은나눔이 보내는 휠체어는 열악한 현지의 도로사정을 감안하여 산악자전거용 고무타이어를 장착한 휠체어로서 소매가격은 대략 250 달러 정도가 되며 킹가 휠체어는 대당 1,000 달러가 넘는다고 한다. 그러나 대당 100달러를 기증하면 나머지 부분과 운송및 분배관련 비용등은 작은나눔과 휠체어 파운데이션에서 부담하게된다.
작은나눔은 2024년도에는 캄보디아 의 불우한 장애인들에게 사랑의 휠체어 240대를 보낼 계획으로 있다.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에게 사랑의 휠체어를 기증하기 원하면 다음의 주소로 기부금을 보내면 된다.
문의: 작은나눔 황용식 이사장( 650)922-2722
TSOFA C/O Kim & Jeon CPAs
2345 Waverly St. Oakland, Ca 9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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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