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눈물과 감동의 시간이었다”

2023-11-16 (목) 손수락 기자
크게 작게

▶ 두란노 아버지학교 산호세 34기.13명 수료

▶ 2001년 1기 시작, 23년간 계속 학교 운영

“눈물과  감동의 시간이었다”

산호세 아버지학교 34기 지원자와 헌신자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 아버지학교>

두란노 아버지학교 산호세 34기가 지난 10월 21일(토)부터 29일(일)까지 4회에 걸쳐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담임 권혁인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34기 아버지학교에는 13명이 등록했으며 이들 아버지 학교 지원자들을 위해 17개 교회에서 40명이 자원 봉사를 했다. 김익진 운영위원장은 “ 아버지 학교 학생 모집이 쉽지 않았지만 주님께서는 지원자 한명 한명을 바라보시며, 그들을 위한 계획이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되고, 다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눈물과 성령 하나님의 감동이 있었던 아버지학교 이었다”고 전해왔다.

특별히 마지막 헌신자 콜링시간에는 수료자 전원이 앞으로 아버지학교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밝혀면서 이것은 아버지학교를 통해 온 가족이 예전보다 더욱 친밀해진 가운데, 함께 이겨나갈 수 있다는 부부의 눈물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모든것은 헌신자 모두가 참석하는 10/10 기도와 매일 아침 눈물의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는 김은규 진행자의 간절함에 대한 주님의 응답으로 생각한다고 전해왔다.

“아름다운 세상, 행복한 가정을 위해 땅끝까지 가는 아버지 운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산호세 아버지학교는 지난 2001년 3월 새누리교회에서 69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후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아버지학교는 순복음상항교회(현재 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에서 2007년 8월 1기를 시작한 이래 2016년까지 4회를 개최했다.
“눈물과  감동의 시간이었다”


<손수락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