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서 파워볼 잭팟 티켓 팔려
2023-10-13 (금)
17억 6천500만달러의 상금이 걸린 11일 파워볼 복권 추첨에서 드디어 잭팟 당첨자가 나왔다. 파워볼 복권국에 따르면 잭팟 복권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북쪽으로 75마일 떨어진 컨 카운티 시골 마을 프래지어 마운틴 파크 로드에 위치한 미드웨이 마켓 & 리커에서 판매됐다.
이날 파워볼 당첨번호는 22, 24, 40, 52, 64, 그리고 파워볼 번호는 10이다.
당첨자는 일시불로 7억 7천 410만달러(세전)을 받거나 당첨금액을 29년동안 분할해 지급받을 수 있다.
잭팟 복권을 판매한 이 업소는 10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는다.
남가주에서는 이번 당첨 복권을 포함, 지난 1년 새 3명이 각각 10억 달러가 넘는 잭팟 복권에 당첨됐다. 그중 한명은 파워볼을 포함한 미국 복권 사상 최대 금액인 20억4000만 달러에 당첨됐었다. 지난 7월에는 LA 다운타운에서 10억4000만 달러의 잭팟 당첨금이 걸린 파워볼 복권이 판매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