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여래사 주지 금산승원 스님과 신도 10여명이 7일(토) 요세미티국립공원으로 야유회를 다녀왔다. 이를 두고 한 불자는 수원 스님 귀국 이후 10년 넘도록, 특히 창건주 설조 스님이 사실상 영구귀국한 2018년 이후 5년동안, 상주할 주지스님을 모시지 못해 애를 태웠던 점에 비춰서도, 그리고 주지스님 공백이 길어지면서 일요 정기법회 참석자가 겨우 10명 안팎에 그칠 때도 많았던 점에 비춰서도, 열댓명이 함께한 이번 야유회는 매우 뜻있는 경사가 아닐 수 없다고 반색했다. <사진제공-승원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