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영웅', '모범택시' 등으로 많은 인기를 받았던 배우 최현욱이 길거리에서 흡연을 하고 무단으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등 다소 부적절한 행동이 불거지자 직접 자필 편지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최현욱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압구정 로데오 배우 최현욱 목격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하며 논란을 빚었다. 영상에서 최현욱은 편안한 복장으로 거리에서 흡연을 하고 담배꽁초를 차량 옆 길바닥에 버리는 등 다소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며 파장을 키웠다.

이후 최현욱은 5일(한국시간) 직접 적은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고 고개를 숙였다.

최현욱은 자필 편지를 통해 "팬분들께 실망감을 드리게 돼 죄송하다. 책임감을 갖고 모든 순간을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제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라며 "드라마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 그리고 함께 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도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도 이날 "최현욱은 최근 지인들과 길거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담배를 피우고 올바르지 못하게 처리한 부분과 보기 불편하셨을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최현욱은 2019년 웹드라마 '리얼: 타임: 러브'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최현욱은 SBS 드라마 '모범택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웨이브 '약한 영웅 Class1', 'D.P' 시즌2 등 드라마와 OTT 시리즈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뽐내는 등 라이징 연기자로 거듭나고 있었다.

최현욱은 현재 방송되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출연하고 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