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가 오는 10월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공식 SNS 채널에 포스터 이미지를 게재하고 10월 21일과 10월 22일 'Stray Kids '5-STAR Dome Tour 2023 Seoul Special (UNVEIL 13)''(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 (언베일 13))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스트레이키즈는 데뷔 5년 만에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고척돔에 입성하게 됐다. 2022년 9월 2번째 월드투어의 서울 추가 공연 '"MANIAC" Seoul Special (UNVEIL 11)'("매니악" 서울 스페셜 (언베일 11))로 기념비적 첫 KSPO DOME 공연을 연 스트레이키즈가 객석 규모를 확장해 고척스카이돔에서 단콘을 펼치고 눈부신 성장세를 증명한다.
공연 타이틀 'UNVEIL 13' 또한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는 스트레이키즈의 음악적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시그니처 티징 콘텐츠 'UNVEIL : TRACK'(언베일 : 트랙), 데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UNVEIL TOUR 'I am...'(언베일 투어 '아이 엠...')' 등에서 선보인 단어 'UNVEIL'에서 확장했다. 특별한 메시지가 담긴 공연 타이틀 아래 스트레이키즈가 '언베일' 할 새 모습과 더불어 드넓은 고척스카이돔을 누비며 선사할 에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티켓 예매는 예스24에서 가능하며, 18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팬클럽 스테이(팬덤명: STAY) 3기를 대상으로 선예매가 진행되고 20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최근 스트레이키즈는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막강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으로 화제를 모은 돔 투어는 사전 응모만 약 250만 건을 넘어선 데 이어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반테린 돔 나고야,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성황리 마쳤고 오는 10월 28일~29일 도쿄 돔에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특히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된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MTV VMAs')에 최초 출연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40여 년 역사를 자랑하며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불리는 'MTV VMAs'에서 2023년 6월 발매한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으로 '베스트 K팝' 부문을 수상하고 '글로벌 대세' 존재감을 빛냈다. 게다가 미국 현지 방송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특' 퍼포먼스로 시상식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미국 빌보드, 롤링스톤, 영국 NME 등 여러 외신도 스트레이키즈의 'MTV VMAs' 입성과 수상은 물론 무대 퍼포먼스를 집중 조명하며 찬사를 보냈다. 빌보드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3연속 정상을 차지한 정규 앨범 '★★★★★ (5-STAR)' 타이틀곡 '특'이 'K팝 슈퍼스타' 스트레이 키즈에게 첫 'MTV VMAs' 수상의 영광을 안겼다. 수상 이후 스트레이키즈는 전 세계를 사로잡은 록스텝 안무, 역동적 비주얼, 다층적 보컬을 선사하며 푸르덴셜 센터를 지휘했다. 압도적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을 매료시켰고 열광적인 박수를 한몸에 받았다"고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