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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조국의 평화위해 기도

2023-09-14 (목)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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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마누엘장로교회, 지역 기관 단체장 초청 조찬기도회

▶ 지역사회 네트워킹 바탕 마련. “성탄절에 힘든 이웃 돕겠다”

한인사회•조국의 평화위해 기도

9일 임마누엘 장로교회 조찬기도회 참석자들이 이수복 목사 인도로 한인사회와 조국의 평화를 위해 한 목소리로 합심기도를 하고있다.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 박성호 목사)가 지역사회 기관 단체장과 봉사회장등을 초청하여 9일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동 교회 지역봉사위원회(위원장 박준희 장로)가 마련한 조찬기도회에는 40여명의 기관 단체장등이 참석하여 조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기도를 시작으로 한인사회와 지역사회, 모든 이민자 가정의 사랑과 화평을 소망하며 한 목소리로 기도를 했다. 특별히 이지역의 어린이와 노인, 암환자및 병든이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서도 간절히 기도했다.

이수복 목사(지역 봉사위원회 담당) 사회의 조찬기도회는 박준희 장로(지역사회 봉사위원장)의 기도에 이어 박성호 담임 목사가 사도행전 27장 22-26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성호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여 동안 마음대로 모일수 없어 외로움과 우울감등 엄청난 후폭풍을 안겨 주었다”면서 이러한때 지역사회를 섬기는 분들이서로 연합하여 안정을 되찾을수 있는 네트워킹 구성의 바탕(멍석)을 마련해주기위해 기도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박성호 목사는 교회 예산 5만여달러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체나 이웃을 성탄절기에 도와줄 계획이라면서 필요한 경우 지역 봉사위원회에 신청해줄것을 당부 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산타클라라 한미봉사회 유니스 전 관장과 중독치유(새샘회복센터) 사역을 하는 서해남 목사와 권오선 목사, 실리콘밸리 암환우회 김정수 장로, 스카이 라인 양로원, 탈북자, 병원 심방 등 여러부문 사역자들이 참석하여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회자로는 북가주밀알선교단 단장인 김정기 목사, 실리콘밸리 선교회장 최영치 목사, 미주한인 예수교장로회 북가주 노회장 민봉기 목사 등이 참석했다. 특별히 이날 조찬기도회에는 김한일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장도 참석하여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조찬기도회에는 임마누엘장로교회내 지역봉사위원회 부장과 봉사팀장 양로원, 샬롬연주팀, 장애인 섬김팀, 노숙자 섬김팀의 각 팀장과 전 지역봉사위원회 회장이었던 김모경 장로도 조찬기도회에 참석하여 함께 기도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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