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섬기며 복음 증거”
2023-08-17 (목)
손수락 기자
▶ 산호세 밸리교회,박창현 담임 목사 취임
▶ 윤상희•길민화 목사 몽골 선교사로 파송
13일 산호세 밸리교회의 담임 목사 취임과 선교사 파송식에서 윤상희 목사(왼쪽부터)와 길민화 목사, 박창현 담임 목사가 ‘파송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산호세 밸리교회는 13일 박창현 담임 목사 취임식과 45년 목회서 은퇴하는 윤상희 목사와 길민화 목사의 몽골 선교사 파송식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참석자들로 교회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박창현 담임 목사 취임식과 윤상희 원로 목사 추대, 길민화 목사와 윤상희 목사의 몽골선교사 파송식으로 진행됐다. 이윤표 장로로부터 담임 목사 취임 기녑패를 받은 박창현 담임목사는 “본래 물리학자가 꿈 이었으나 38세에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에 나서게 됐다”면서 “지역사회를 섬기며 예수님께 받은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교회로 나아가겠다”고 취임사를 했다.
베이커스필드 목양교회에서 목회를 하다가 이 교회에 부임한 박창현 담임 목사는 퓰러신학대학원에서 공부를 했으며 김순화 사모와의 사이에 세 자녀를 두고있다.
이어 산호세밸리교회에서 23년 목회후 은퇴하는 윤상희 목사의 원로 목사 추대식과 길민화, 윤상희 목사의 몽골선교사 파송식을 가졌다. 윤상희 목사는 “45년 목회에서 은퇴하니 감회가 크다. 그동안 하나님과 성도의 사랑에 감사하며 건강이 다할때까지 선교사명을 감당하겠다”는 다짐을 펴보였다. 길민화화 목사는 “교회안에서 목회만 하다가 선교 현장 사역에 나서니 두렵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이날 예식에 앞선 1부 예배에서는 천재우 목사(미주나사렛 한인교회 총무)의 기도와 미주 나사렛한인교회 총회장인 이원규 목사의 ‘우리는 확신합니다’제목의 설교, 한명철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그리고 산호세교회협의회 회장인 박춘배 목사와 윤도진 목사,산호세 밸리처치 선 랜들 목사가 축사를 했다.
또 이날 예배에서는 다윗성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과 ‘코리언 워크 투 엠마오’의 축가, 자녀들의 감사 찬양 순서도 있었다.
<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