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 김선호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가 팬들에게 아티스트 및 소속사 직원 사칭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한국시간) "온오프라인(메신저 및 SNS 계정 포함)을 통해 아티스트나 소속사 직원을 사칭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 아티스트, 아티스트의 지인, 가족 또는 소속사 직원, 지인을 사칭해 다른 링크로 유인 후 금전을 요구하는 등 사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티스트 관련 티켓이나 공식 MD의 경우, 소속사 SNS을 통한 공지를 통해 안내되는 판매처 외 아티스트 또는 직원이 따로 연락을 취해 개별 판매하는 경우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이처럼 어떠한 경우라도 아티스트 및 소속사 직원 누구도 개인적인 계정을 통해 사적인 연락을 취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금전적인 제안(개인적인 송금이나 구매 대행 포함)이나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니, 이 점 각별히 유의해 팬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 김선호, 김주헌, 박정연, 홍승범, 장도하 등의 배우가 소속된 회사다.

다음은 솔트 엔터테인먼트가 공식 SNS에 남긴 글 전문

안녕하세요, 솔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온오프라인(메신저 및 SNS 계정 포함)을 통해

아티스트나 소속사 직원을 사칭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관련 안내드립니다.

최근 아티스트, 아티스트의 지인/가족 또는 소속사 직원/지인을 사칭하여, 다른 링크로 유인 후 금전을 요구하는 등 사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아티스트 관련 티켓이나 공식 MD의 경우,

소속사 SNS을 통한 공지를 통해 안내되는 판매처 외 아티스트 또는 직원이 따로 연락을 취해 개별 판매하는 경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어떠한 경우라도 아티스트 및 소속사 직원 누구도 개인적인 계정을 통해 사적인 연락을 취하지 않습니다. 또한 금전적인 제안(개인적인 송금이나 구매 대행 포함)이나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사오니, 이 점 각별히 유의하시어 팬분들께서는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