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영국 BBC 라디오 1 출연 (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20일(현지시간) 영국 BBC 라디오 1 ‘라이브 라운지’에 출연, 기념 촬영하고 있다 [BBC 라디오 1 ‘라이브 라운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연합뉴스 자료사진]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영국 BBC 인기 토크쇼에서 '월드클래스 팝스타'임을 제대로 입증했다.
정국은 7월 22일(현지 시각) 생방송으로 진행된 영국 BBC의 인기 토크쇼 '더 원 쇼'(The One Show)에 출연해 솔로 싱글 'Seven'(세븐) 라이브 퍼포먼스 무대를 펼쳤다.
이날 정국은 감기 증상이 무색하게 감미로운 보이스와 청량한 음색이 돋보이는 고퀄리티 명품 라이브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제대로 홀렸다.
정국은 역동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에도 리듬, 박자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면서 완벽한 고음과 랩도 열창하는 독보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무대를 꽉 채웠다.
특히 정국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안겼다.
이날 정국은 "글로벌 팝스타!"라는 소개받았고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했다.
정국은 2019년 웸블리 공연 이후 영국을 다시 찾은 소감에 대해 "(영국에) 다시 오게 돼 정말 기쁘다. 팬분들 앞에서 'Seven' 무대 하기만을 기다렸다. 와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힌 뒤 "(솔로 아티스트로서) 완전 새로운 정국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 앞으로도 더 많은 스타일의 음악에 도전하고 싶다"라는 열정과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Seven'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진입과 동시에 3위로 직행했다. 이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역사상 한국 솔로 아티스트의 데뷔(차트 진입) 성적으로는 최고 순위 신기록이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