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는 이스트베이 한인회, 실리콘밸리 한인회, 새크라멘토 한인회, 몬트레이 한인회 등 북가주 지역 5개 한인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 협의회,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김진덕 정경식 재단이 함께 오는 20일 한동만 전 총영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회에서 한동만 전 총영사는 세계시민으로서 글로벌 리더십은 물론 샌프란시스코 동포들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한동만 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프랑스 소르본느대학에서 석사를 받았으며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로 부임하기 전 알제리, 영국, 호주, 미국 등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했다. 또 청와대 국제안보비서실 행정관, 안보정책과장, 국제경제국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2013~2016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를 거쳐 재외동포영사대사, 필리핀 대사로도 활약했다.
이번 강연은 외교무대에서 활약해 온 한동만 전 총영사의 경험을 통해 지역 한인들이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 가져야 할 시민의식과 공공외교 활동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일시: 2023년 7월 20일(목) 오후 6시
▲장소: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관(745 Buchanan Street, San Francisco)
▲강연회 참석자들에게는 식사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