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 스타 위주로 남녀 공용 아이템 인기
▶ 작은 미니백, 크로스로 연출해 스타일 완성…글리터하거나 다양한 컬러도 소화 가능
사진(왼쪽부터)펜디, 아미, 디올, 리모와
성별이 가진 고유함은 변할 수 없지만 ‘아이템’은 이제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아주 작은 미니백도 소화 가능한 남자들, 반짝이는 것에도 거부감 없이 물 흐르는 듯 거침없이 소화해 낸다. 이 시대 남자의 패션이란?
#차은우, 만화 비주얼에 얹어진 미니백
디올 앰버서더이자 아스트로(ASTRO) 멤버 차은우가 디올 2024 여름 남성 컬렉션 쇼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모습이 최근 포착됐다. 차은우의 공항패션은 모두 디올 맨(DIOR MEN) 제품으로 알려졌다. 디올 오블리크와 디올 티어즈 피스 사인 프린트가 적용된 블루 코튼 블루종과 B31 러너 스니커즈는 패녀서블한 스타일링에 포인트로 매치되었다.
#최우식, 청청으로 완성한 공항 패션 ‘큐트&산뜻’
최우식은 24SS 아미(AMI) 파리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6월 20일 오전, 인천 국제 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떠났다. 아미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최우식은 공항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미의 무드가 담긴 아이템을 매치하여 ‘스타일 아이콘’다운 면모를 발휘하였다. 이날 최우식은 클래식한 디자인의 빈티지 워싱 데님 자켓, 팬츠 셋업과 블루 계열의 로우탑 스니커즈로 청량한 톤온톤 코디로 시티보이 룩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로운, 도쿄에서도 느껴지는 ‘우월한 비주얼’
가수 겸 배우 로운은 리모와(RIMOWA)의 125주년 기념 전시를 축하하기 위해 일본 도쿄에서 열린 ‘SEIT 1898’에 참석했다. 블랙 수트와 함께 실버 컬러의 알루미늄 슬링 클러치를 매치하면서 깔끔한 블랙 & 실버 조합으로 우월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로운의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해준 가방은 리모와의 퍼스널 컬렉션 아이템으로, 여러 방식으로 몸에 걸쳐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보이즈 주연, 레더 재킷과 아주 미니미니한 백과 만남
한국시간 6월 16일 새벽에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FENDI)의 2024 봄-여름 남성 패션쇼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주연은 펜디 2023 가을-겨울 컬렉션의 오버사이즈 레더 재킷과 과감한 원 숄더 니트 탑,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했고, 미니 사이즈의 피카부 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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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