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샤이니(SHINee)가 정규 8집을 발매하고 컴백, 새로운 챕터를 활짝 연다.
샤이니 정규 8집 'HARD'(하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을 통해 공개됐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 공개됐다.
이번 타이틀 곡 'HARD'는 붐뱁, R&B, 90년대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믹스한 하이브리드 힙합 댄스 곡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모습으로 완벽 변신한 색다른 샤이니를 만날 수 있으며, 가사에는 'We Go Hard'(위 고 하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도전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신념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샤이니의 음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았다.
더불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HARD'를 포함해, 'JUICE'(주스), '10X'(텐 타임스), 'Satellite'(새틀라이트), 'Identity'(아이덴티티), 'The Feeling'(더 필링), 'Like It'(라이크 잇), 'Sweet Misery'(스위트 미저리), '불면증 (Insomnia)', 'Gravity'(그래비티)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되어 샤이니의 새로운 음악 색깔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샤이니는 지난 23~25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빛을 활용한 컬러풀한 연출, 샤이니만의 매력으로 꽉 채운 다채로운 스테이지, 팬들과 나눈 뜨거운 호흡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3일간 3만 명의 관객을 동원, 컴백 전야제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샤이니는 이번 공연에서 타이틀 곡 'HARD'를 비롯한 정규 8집 신곡 무대들을 대거 최초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Dream Girl', 'Don't Call Me', 'Everybody', 'View' 등 독보적인 히트곡 무대와, 밴드 편곡으로 풍성함을 더한 '누난 너무 예뻐 (Replay)', '산소 같은 너 (Love Like Oxygen)', '방백 (Aside)' 무대, 감성적인 보컬을 들려준 샤이니표 발라드 무대까지, 알찬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약 6년 9개월 만의 국내 대면 콘서트로 샤이니와 만난 팬들은 공연 내내 기립해 큰 떼창과 함성을 선사했으며, '우리 사이 거리는 0m! 어서 와 우리의 빛', '너희랑 함께면 무엇이든 괜찮아 함께 걸어가자', '벌써 아쉬워서 어떡해? 영원을 약속할게' 등 애정 어린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 앙코르 전 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이벤트를 펼쳐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한 몸에 받으며 컴백에 시동을 건 샤이니는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덕분에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우리 샤이니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항상 새롭고 멋있는, 늘 아낌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힘을 받아서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