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 시청할 수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그룹 샤이니 태민이 그룹 내 서열을 밝혔다.
'전참시' 에서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샤이니의 막내 태민이 출연했다.
태민은 이날 아침 일찍 매니저를 태우고 고깃집으로 향했다. 홍현희는 이에 "일부러 '전참시' 때문에 간 거냐"고 의심했고, 태민은 "저한테 선입견이 있으신 것 같다. 아침에 고기 자주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태민은 아침을 잘 챙겨 먹는 편이라며 "삼겹살 9인분까지 먹어봤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풍자는 태민이 삼겹살 먹방까지 선보이자 "먹잘알이다"고 감탄했다.
태민은 왕성한 식욕 탓에 체중이 급증했다며 "살 진짜 많이 쪘다. 72kg였다"고 밝혀 풍자와 이국자를 당황시켰다. 태민은 그래서 1일 1식을 시작했다며 "66kg까지 뺐다가 안 빠지길래 1일 1식도 요거트나 샐러드로 하고 운동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태민은 "얼굴 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난 사실 몸으로 스트레스 받아본 적은 없다"고 덧붙여 야유를 샀다.
태민은 이후 매니저와 함께 운동을 한 뒤 SM 신사옥으로 향했다. 태민은 SM 신사옥을 소개하며 "아티스트 라운지가 따로 있는데 전신 마사지 기계랑 TV도 있다. 그래서 가끔 진짜 몸이 안 좋으면 간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태민은 직원들을 위한 셀프 포토 부스까지 이용하며 탄성을 더했다.
태민은 이어 연습실에서 샤이니 멤버들을 만나 타이틀 곡 안무 연습과 콘서트 준비를 시작했다. 신곡은 그간 해오지 않았던 힙합 장르로, 샤이니 멤버들은 고강도 안무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눈길을 모았다. 멤버들은 또한 힘든 연습 중에도 끊임없이 즐거워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를 보던 송은이는 "아무 것도 아닌 거에 꺄르르 한다"며 흐뭇해했다.
연습을 마친 샤이니는 문득 데뷔 초를 떠올렸다. 태민은 데뷔 초에는 안무를 익히는 게 힘들었다고, 온유는 음악 방송에서 "성우님이 소개해주셨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호는 "처음에 행사할 때는 내비게이션이 없지 않았냐. 매니저 형들이 지도 다 뽑아서 들고 다녔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민호는 또 과거 '행샤이니' 시절 태민이 행사장 음향 기기를 많이 훔쳤다며 "바쁘게 가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다 냈다고 화냈는데 태민이 주머니에서 마이크팩이 나왔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민호는 이어 "태민이의 최고봉은 휴대 전화 사건이다. 아무리 찾아도 없대서 바로 샀는데 그날 또 차에서 잃어버린 거다. 시트 밑을 뒤적거기다 '찾았다' 했는데, 이전 게 나왔다. 결국 둘 다 찾았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이영자는 스튜디오에서 태민에 "저 형은 내가 이길 거 같다 하는 사람 있냐. 계급장 떼고"라 물어 눈길을 끌었다. 태민은 이에 "저만 유일하게 멤버들이랑 다 싸워봤다. 의외로 거침없이 말싸움하는 편이다. 근데 싸워보니 막내가 짱인 것 같다. 하극상이 최고지 않냐"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결국엔 샤이니에서 싸움으로는 내가 짱이다?"고 물었고, 태민은 이를 인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