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이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드림’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26일 개봉.[스타뉴스]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사생팬에게 경고를 전했다.
4일(한국시간) 정국은 팬 커뮤티니를 통해 "집으로 배달 음식 보내지 마세요. 주셔도 안 먹을 겁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마음은 고맙다만 저 잘 챙겨 먹으니까 본인 사 드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엿다.
또한 정국은 "한 번만 더 보낸다면 보내셨던 영수증 주문번호 조회해서 조치 취하겠습니다. 그니까 그만하셔요"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정국이 사생팬에게 경고를 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3월에도 "응원해 주고 관심 가져주는 건 너무 고마운데, 운동할 때는 찾아오시지 마세요"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정국은 지난달 14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10억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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