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초대교회, 1회 초대선교대회
▶ 18개 선교사 가정 48명 초청 선교지 상황듣고 함께 기도
뉴저지초대교회 박찬섭 담임목사가 제1회 초대선교대회에서 삶 속에서 가장 정확한 때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삶을 살자고 강조했다. [뉴저지초대교회 제공]
뉴저지초대교회(담임목사 박찬섭)가 제1회 초대선교대회를 열고 전 교인이 함께 하나님 나라의 꿈을 꾸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꿈꾸는 자가 오는 도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 교회는 파송 및 후원하는 18개 선교사 가정을 초청해 각 선교지들의 상황에 대해 듣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18개 선교사 가정의 자녀들을 포함한 48명을 초청한 이번 행사는 선교사들 간의 교제, 전 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 공동체별로 각 선교사 가정과의 모임, 선교사 가정 대상 성극 관람과 모든 선교사들의 가정과 사역지를 함께 축복하는 순서를 가졌다.
박찬섭 목사는 “예배 후에 우리가 마주하는 현실은 때로 암담하게 느껴지거나 기도 후에도 변화가 없을 것 같은 상황일 것이다. 선지자 예레미야도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고난의 연속의 삶을 살았지만 가장 정확한 때에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이라는 하나님 나라의 꿈을 가지고 있었다”며 “예레미야처럼 모든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선교에 힘쓸 수 있는 이유는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우리 안에 함께하신다는 비밀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도 십자가의 능력과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알며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중 가장 큰 행사로 치러진 23일 주일 선교 축제는 ‘보냄과 축복’(Sending & Blessing)을 주제로 서인 선교사 ‘20년 북아프리카 선교에서 배운 교훈’, 한수아 선교사 ‘선교, 하나님의 꿈’, 박갈렙 선교사 ‘남은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박찬섭 목사 ‘여호와 아사’ 등 선교에 대해 말씀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GMP 아메리카를 통한 김도경·김혜린 선교사, 시드 USA를 통한 백창호·윤애경 선교사를 파송하며 모든 선교사들과 4년 후인 제2회 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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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