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림넥서스’, 김미영 파트너 영입…27년 국제무역 담당·공직 경험

2023-04-19 (수) 12:00: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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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DC 오피스 총괄

‘림넥서스’, 김미영 파트너 영입…27년 국제무역 담당·공직 경험

김미영 변호사 겸 파트너.

한인 대형 로펌 ‘림넥서스 LLP’(LimNexus)가 한인 김미영 변호사를 워싱턴 DC 사무실의 국제무역 담당 변호사 겸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국제 무역 분야에서 한인은 물론 주류 법조계에서도 손꼽히는 법률 전문가로 인정을 받고 있다.

김 변호사는 지난 27년간 다양한 공직과 변호사 업무를 통해 수출과 수입, 기술 통제 등 국제 무역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연방 상무부와 대만 주재 미국 대표부 등에서도 근무했다. 대만국립대학 국제대학에서 부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특히 오랜 기간 연방 상무부에서 근무하면서 연방 국무부, 국방부 법무부, 재무부 등 다양한 연방정부 부서와 함께 일하면서 민감한 기술 이전과 통제, 기술 보호, 국제 분쟁 등 분야에서 법률 자문을 제공했다.

김 변호사는 델라웨어 대학과 캐톨릭대 컬럼버스 법대를 졸업했다. 또 워싱턴 DC 소재 미국국방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출범, 창립 37주년을 맞아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최대의 종합 로펌으로 성장한 림넥서스 LLP는 LA 다운타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등 미 전국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림넥서스는 LLP는 특히 기업들을 위한 각종 법률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포춘 500 주류 기업과 다수의 한국 기업들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지난 2016년 로펌 이름을 ‘림루거’에서 ‘림넥서스’로 변경하면서 제2의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37년 역사의 미주 지역 소수계 리딩 로펌인 림넥서스는 여러 세대가 융합된 변호사들로 구성돼 다양한 비즈니스 고객층 및 소수계 고객들에게 변함없는 신의를 지켜왔으며 법조계 내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www.LimNexus.com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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