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두피와 헤어는 케어를 원한다. 겨우내 칼바람과 맞선 모발은 상하고 엉키고 트러블에 탈모까지 총체적 난국이기 때문. 그동안 윤기와 영양 손질에 소홀했다면 지금 부터라도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뷰티 업계는‘헤어케어’에 주목하고 강화된 성능을 추가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본적인 샴푸부터 스타일링까지 헤어스타일을 위한 케어템을 만나보자.

#샴푸와 트리트먼트로 힘없는 모발에 튼튼한 기초 체력을!

탈모 고민을 잡고 모발 속까지 힘있게 채워주는 닥터그루트의 밀도케어TM’는 국내 탈모 기능성 제품 가운데 인체외 시험으로 ‘모발 속 밀도 개선효과’를 입증한 최초의 제품이다. 힘없는 모발의 원인이 노화 등으로 인해 단백질과 영양분이 모발에서 빠져나가는 ‘모발다공현상’에 있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었으며 모발 속까지 침투가 가능한 초미세 마이크로단백질을 함유한 제형으로 7회 사용으로 모발 밀도를 채워서 탄력과 힘을 강화한다. 특히 모발에 쫀쫀하게 밀착하는 고농축 타입의 트리트먼트는 단백질 결합 특허 기술로 특허부문 최고 영예인 ‘지석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엉키고 끊어지는 극손상모를 위한 스페셜 샴푸가 필요하다면 헤어 디자이너 손길을 느껴보자. 아윤채가 극손상 모발을 위한 새로운 손상 케어 루틴이자 홈 살롱 스타터, ‘프로 더 본드 인핸서’를 새롭게 출시한다. 극손상 모발에게 제안하는 새로운 샴푸 루틴으로 주 2회 샴푸 전 사용해주면 모발 베이스를 탄탄하게 케어하고 손상 모발의 고충인 세정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발 엉킴과 큐티클 손상을 방어한다. 특히 ‘프로 더 본드 인핸서’를 사용 후 샴푸와 마스크를 레이어링하여 사용하면 강화되는 코팅 효과로 모발을 보호한다.

겨울 내 푸석푸석해진 손상모를 부드러운 머리 결로 변신시켜 주는 3단계 홈살롱 클리닉 솔루션 ‘모레모 어드밴스드 LPP 라인’ 3종을 국내시장에 공식 론칭했다. 세계 최대 뷰티박람회 ‘2023 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서 처음 공개돼 유럽 뷰티 바이어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모레모의 야심작으로, 손상모를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는 성능과 보라색 포인트의 키치한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끈 화제의 아이템이다.

#남성 헤어에 힘을 주는 스타일링 아이템

가벼운 사용감과 헤어의 강력한 스타일링 지속력이 필요한 남성을 위해 태어난 ‘비레디(B.READY)’의 에어리 헤어 스타일링’라인은 지난해 11월 ‘남성 토탈 스타일링 브랜드’로 새롭게 정체성을 정립한 이후, 제품군을 확장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헤어 라인이다. 그루밍 토닉, 컬 크림, 스프레이 총 3가지 제품으로 구성했으며 토닉은 모질에 상관없이 손질하기 편하게 정돈해 쉽게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모발에 볼륨을 준다. 컬크림은 끈적임 없이 가볍게 발리는 크림 제형으로 고정력이 뛰어나 컬과 볼륨을 살리면서 세팅한 헤어 스타일을 오랜 시간 유지시킨다. 강력한 세팅력을 지닌 ‘에어리 헤어 스프레이’는 적절한 각도로 미세하게 분사되는 것이 특징이며 뭉침 없이 섬세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헤어 컬러도 건강하게, 그리고 확실하게

아모스프로페셔널 ‘잇츠 에이블’은 메탈 디펜스 효과로 모발에 잔류하는 금속 이온 활성을 컨트롤해 염색 시 메탈 반응을 감소시켜주고, 컬러라이즈 시스템으로 언더톤은 보정하고 컬러감을 살려 맑고 선명한 헤어 컬러를 연출해준다.

파인 그린, 라벤더 베이지, 메탈 실버, 플럼 핑크, 클래식 블루, 인디고 퍼플, 베이직 브라운, 쿨 브라운 총 8개 반사 빛과 다양한 명도로 구성된다. 또한 시카 단백질™[3] 성분을 함유한 제형이 모발을 건강하게 가꿔주며, 프루티 플로럴 우디 머스크 향으로 편안한 염색이 가능하다.

<박솔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