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증가세 둔화됐다 3월 일자리 23만6천개↑
2023-04-08 (토) 12:00:00
미국의 고용시장의 열기가 다소 진정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연방 노동부는 3월 비농업 일자리가 23만6천 개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월스트릿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3만8,000개)를 살짝 밑도는 수치다. 2월 일자리가 31만1,000개 증가하는 등 두 달 연속 시장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증가세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과열된 고용시장이 한풀 꺾인 모습을 보인 셈이다.
다만 23만6,000개라는 수치도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전과 비교하면 아직도 높은 수치라는 지적이다. 특히 실업률도 2월(3.6%)에 비해 약간 낮아진 3.5%로 집계됐다.
3월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년 동월보다 4.2% 증가해 2월(4.6%) 수치에 비해 증가세가 꺾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