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로 감동 나누는 계기 되길”
2023-04-04 (화)
기독뉴스
▶ 베이사이드장로교회 뮤지컬 ‘사도바울’ 공연 성료
▶ 4개 장면 배우 등 60여명 참여 15일까지 특별새벽부흥회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지난달 25~26일 양일간 사도바울의 생애를 그린 뮤지컬 ‘사도바울’ 공연을 펼쳤다.
전도에 힘쓰고 있는 베이사이드장로교회(담임목사 이종식)가 복음 전파에 온 삶을 불태웠던 사도바울의 생애를 담은 뮤지컬 ‘사도바울’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달 25~26일 양일간 열린 공연 관련 이종식 담임목사는 “오래전 교회 청년들과 함께 5개 이상의 뮤지컬을 만들어 공연을 펼쳤던 때가 기억이 난다. 당시 함께 했던 청년들이 이제 가정을 꾸리면서 추억의 한 켠에 자리 잡는 듯 했으나 당시 주축이었던 청년들이 지난해에 다시 공연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알리자 기뻤다”며 “이번 사도 바울 뮤지컬을 통해 영적으로 죽었던 생명이 살아나고 신앙이 무뎌진 교인들을 다시 믿음으로 일으키는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을 확신하며 이에 감동 받은 교인들이 전도로 감동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뮤지컬 사도바울은 배우 30명, 스태프 20명을 비롯해 10명의 중창단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총 4개 장면으로 펼쳐졌다.
이번 공연을 연출한 김유신 장로는 “부족하고 연약하나 이번 공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 동안 준비하는 가운데 어려운 상황들도 있었지만 함께 연습하며 땀 흘린 출연진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 및 기도로 동참해주신 분들 덕분에 이틀 동안 공연을 치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교회는 고난주간을 맞이해 오는 15일까지 ‘하나님의 궁정을 사모하라’라는 주제로 특별새벽부흥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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