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한상대회 중국 개최
▶ 매년 한국·해외 순환으로 기금모금 골프대회 성황

지난달 29일 애나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42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재외동포재단 제공]
2025년 차기 세계한상대회는 중국에서 열릴 계획이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지난달 29일 애나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제42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를 갖고 2025년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중국을 잠정 결정했다. 또, 세계한상대회를 국내외에서 순환하여 매년 개최할 것을 의결했다.
운영위원 등 5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오는 10월11일부터 14일까지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되는 ‘2023년 세계한상대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한상네트워크 발전을 위해 중국 상해, 청도, 광저우 한국상회, 베트남 하노이 코참과 호치민 코참을 한상대회 운영위원 단체로 새롭게 추가했다.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 한미동맹 70주년, 재외동포청 설립 원년을 기념해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는 오는 10월11일부터 14일까지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된다.
한편 ‘제21차 세계한상대회’의 기금 마련을 위한 ‘세계한인경제인골프대회’가 지난달 30일 뉴포트비치 인근 펠리칸 힐 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는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와 미주한인 경제단체들이 주최하고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와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가 후원했다.
<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