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레이리스트
버닝썬 사태를 일으켰던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지난달 출소한 가운데 그의 옥바라지를 한 연인으로 알려진 인플루언서 유혜원을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22일(한국시간 기준) 디스패치는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승리가 지난 5일 유혜원과 방콕의 한 특급호텔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방콕에서 두 사람을 목격했던 제보자는 승리와 유혜원이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고, 한국인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된 승리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는 복역을 마치고 지난달 출소했다.
유혜원과 승리는 이번 방콕 목격담까지 포함, 세 차례의 열애설에 휘말렸다. 첫 번째 열애설은 2018년에는 대만 매체가 두 사람이 네덜란드의 한 호텔 앞에서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그러나 당시 두 사람은 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했다.
승리 입대 당일 모습 /사진=스타뉴스
이후 2020년에도 열애설이 터졌다. 승리는 버닝썬 파문 후였던 2020년 3월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당시 승리 차 뒷좌석에 유혜원으로 보이는 여성이 포착됐다. 이에 유예원 소속사 측은 "개인사라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유헤원은 승리가 징역살이를 하는 동안 옥바라지를 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런 가운데 유혜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유혜원은 1995년생으로 1990년생인 승리보다 5살 어리다. 그는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다 지난 2018년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데뷔했다. 그러나 출연작은 하나다. 그는 2018년 4부작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에 한 마리 역으로 출연한 후 별다른 연기 활동을 펼치지 않았다.
현재는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도 종료된 상태로, 사실상 배우를 은퇴한 셈이 됐다. 유혜원은 인플루언서, 쇼핑몰 모델로 활동 중이다. 키는 160cm, 체중은 41kg로 알려져 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