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장로교회 창립 49주년 감사예배 내달 8일까지 사순절 새벽기도회
▶ 7월 특별가족수련회·찬양집회 8월 장학금 수여식 등 잇달아
퀸즈장로교회가 지난달 26일 교회 설립 49주년 기념예배를 드린 가운데 교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창립 49주년을 맞은 퀸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성국)가 지난달 26일 감사예배를 열고 희년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4개 국어로 진행된 예배에서 김성국 목사는 “교회가 희년을 맞이하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새로운 미래로 전진하자”고 외쳤다.
김 목사는 “처음에 7명이 모여 시작된 교회가 어디로 갈지 몰랐지만 주님만이 길이심을 믿고 의지하여 따라 걸었다”며 “지난 49년간 신실하신 하나님은 우리교회를 여기가지 인도해 주셨으며 길을 만드시고 인도하신 주님을 찬양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이무근, 임정 장로 은퇴식, 하수열, 박연자 명예권사 추대, 정길표, 정경애 평신도 선교사 임명, 이규성, 허경화 원로장로 공로패 증정식을 가졌다.
이무근 장로는 “20년 동안 장로로 섬겼던 지난날을 자랑하지 않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낙엽이 되고 싶다”고 답사를 전했다.
교회는 희년을 기념해 지난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제36회 사순절 서원 새벽기도회를 열고 있고, 오는 7월에는 손경민 목사 초청 50주년 특별가족수련회 및 찬양집회를 연다.
이어 8월에는 특별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며, 10월에는 롱아일랜드 브룩빌 소재 틸레스 센터에서 50주년 기념감사예배를 드리고 찬양, 뮤지컬, 연극으로 지난 50년을 돌아보며 새로운 50년을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다.
내년 상반기에는 50주년 기념 임직식, 캄보디아 국제학교 오픈, 이민교회 교육 컨퍼런스, 교회 역사 다큐멘터리 제작 보고 및 상영회, 교회 역사 박물관 개관 등의 일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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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