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라스’ 전혜빈 “어릴 때 만든 강원도 양양 서퍼 하우스..재테크 성공”

2023-03-01 (수)
크게 작게
‘라스’ 전혜빈 “어릴 때 만든 강원도 양양 서퍼 하우스..재테크 성공”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라디오스타' 전혜빈이 양양 재테크 성공 스토리를 털어놨다.

1일(한국시간) 방송 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강수지, 전혜빈, 정샘물, 빽가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전혜빈은 "저희 아버지가 무대 미술을 하셨다. 그래서 저도 어릴 적 아버지께서 제 방도 리모델링 해주시고 침대도 직접 만들어주셨다. 집도 조금 지으셨다. 자연히 아버지 유전자를 물려 받았다"라며 금손수저를 물고 태어났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제가 어렸을 때 빌라를 비교적 저렴하게 살 수 있게 됐었다. 건축 중인 빌라를 계약 하고 기본 인테리어는 값을 제외해달라고 했다. 그리고 제가 인테리어를 다시 다 했다. 아파트에 비해 사실 빌라들은 잘 안팔리지 않냐. 그런데 예쁜 인테리어에 바로 판매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혜빈은 금손 DNA덕에 대박을 맛 본 적이 있다고도 털어놨다. 전혜빈은 "어렸을 때부터 해외공연을 하면서 '나는 꼭 바닷가에 있는 집에 살겠다'라는 꿈이 있었다. 그러다가 강원도 여행을 하다가 양양의 바닷가 마을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마침 서핑에 관심이 많을 때였다. 그래서 땅을 사서 서퍼 하우스를 만들 생각으로 공사를 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그런데 일이 너무 커졌다. 어린 나이에 아무 생각 없이 공사를 하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감당이 안됐다. 그래서 머리 절반이 스트레스성 탈모로 날라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혜빈은 "그렇게 갖은 고생 하면서 완성을 했는데 갑자기 서핑 붐이 됐다. 그리고 서울과 양양을 잇는 갑자기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호재가 됐다. 지금 그 동네가 서핑의 성지로 자리 잡아서 본의 아니게 재테크에 성공했다"라며 대박났던 사연에 대해 털어놔 모두를 감탄케 했다. 전혜빈은 "이런 거 이야기 해도 되냐"라며 민망해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김구라는 "머리 날라가면서 고생한 걸 왜 얘기 안하냐"라며 응원하는데..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