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픈뱅크 40만불 지원 커뮤니티 단체 69곳에

2023-03-01 (수) 12:00:00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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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청지기재단 발표

오픈뱅크(행장 민 김)와 오픈청지기재단이 2022년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Open Stewardship Program) 수혜단체 69곳을 선정해 4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수혜단체 숫자는 지난해 보다 7곳 증가했고 지원금도 8만 9,000달러가 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오픈뱅크는 지난 2011년부터 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수익의 10%를 매년 오픈청지기재단에 기부해왔다. 2022년까지 12년 동안의 누적 기부금은 1,428만 달러를 넘어섰다.

오픈청지기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말까지 2022년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을 접수받았다. 결과적으로 총 84개 단체가 신청, 3개월간의 심사를 통해 69개 단체가 수혜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특히 28개나 되는 신규 단체들이 신청을 했고 이중 13개 단체가 새롭게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수혜자격을 얻게 됐다.

오픈청지기재단 도은석 이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새롭게 도약하는 시기인 만큼 심사 과정에서도 각 단체들의 커뮤니티를 향한 새로운 봉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픈뱅크는 향후에도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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