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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계 “움츠러든 영성회복하자”

2023-02-28 (화)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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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흥회^특별 말씀집회 잇달아 여러 지역 목회자 강사 초청 영적 대각성 찬양·간증 시간

뉴욕 뉴저지 일원 한인교계가 부흥회와 특별 말씀집회들을 연이어 열며 움츠러든 영성을 회복하기 위해 분주하다.

뉴저지장로연합회는 제1회 말씀치유성회를 지난 25일 뉴저지순복음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뉴저지순복음교회 담임 이정환 목사가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 임이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장로연합회가 처음으로 개최한 말씀치유성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지친 영육을 말씀으로 회복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퀸즈 롱아일랜드시티(3271 41st St)에 위치한 뉴욕한인중앙교회는 내달 3~5일 100주년기념교회 담임 목사를 역임한 바 있는 이재철 목사를 초청해 교회 창립 60주년 기념 말씀잔치를 연다.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집회에서 이 목사는 3일 오후 8시 ‘한인중앙교회의 현재’, 4일 오후 8시 ‘한인중앙교회의 미래’, 5일 오전 11시 ‘죽음은 예비자의 것’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이재철 목사는 이어 내달 10~12일에는 퀸즈한인교회(담임목사 김바나바)에서 열리는 ‘이재철 목사 초청 부흥 사경회’에 참석한다.
이 목사는 퀸즈한인교회에서 ‘자기 점검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내달 10일~ 12일 사흘간 말씀을 전한다. 10일 금요일 오후 8시 ‘그대는 어떤 세례교인?’, 11일 토요일 오후 7시 ‘그대가 주시하는 것은?’, 12일 주일 오전 11시 ‘그대의 구브로는?’ 으로 말씀이 이어진다.

퀸즈한인교회는 부흥 사경회에 이어 오는 4월 2일 주일 3부 예배에 전 한성교회 예배 인도자인 김윤진 간사를 초청해 간증 집회를 연다. 예배사역 단체 어노인팅도 오는 5월 20일 오후 7시 퀸즈한인교회에서 찬양집회를 열 예정이다.

뉴욕모자이크교회(담임 장동일 목사)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40일 동안 특별새벽기도와 부흥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동일 담임목사는 “이제 교회는 팬데믹의 어려움을 딛고 부흥을 갈망하며 기도로 힘써야 할 때다”라고 부흥 운동 개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40일 동안 매일 오전 5시45분에 교회에서 열리는 집회에는 장 목사를 비롯한 여러 지역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차량으로 방문하는 집회 참석자는 교회 인근에 위치한 공영 주차장(214-32 41st Ave)에 주차하면 된다.

롱아일랜드 글렌코브에 위치한 한마음침례교회(70 School St)는 주님의 사랑세계선교센터 대표인 서사라 목사를 초청해 내달 8~11일 신년 영적 대각성 치유집회를 연다. 서 목사는 ‘깨어 있으라’라는 주제로 8일 오전 10시, 오후 7시, 9일 오전 10시, 오후 7시, 10일 오전 10시, 오후 7시, 11일 오전 10시에 설교자로 나선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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