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열린 갈보리교회 창립 48주년 기념예배에 담임 문정웅(앞줄 왼쪽 9번째)목사와 교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갈보리교회 제공]
뉴저지 이스트 브런스윅에 위치한 갈보리교회(담임목사 문정웅)가 창립 48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1975년 2월 16일 고 박성은 목사가 한인 6명과 함께 가정 예배로 시작된 교회는, 김인환 목사가 1981년 2대 담임목사로 부임 후 18년 동안 재직하면서 교회 부지 구입, 본당 건축 및 헌당 등 현재의 교회가 구축되는 시기를 거쳤다.
이후 이덕균, 도상원, 왕태건 목사가 담임으로 시무하며 지난해 8월 문정웅 목사의 6대 담임 목사 취임으로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이날 교회는 집사 14명, 명예권사 19명을 임명하는 신령직 임직식을 열고 새 일꾼들을 임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정웅 목사는 “갈보리교회는 말씀의 생명과 사랑을 전하는 선교적 교회다”며 “모든 성도들이 말씀 안에서 행복한 교회 그리고 생명을 다해 선교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교회는 ‘부흥하는 말씀 나눔 공동체’, ‘성령이 역사하시는 경배와 찬양’, ‘예수님을 증거하는 선교적 삶’을 비전으로 삼고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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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