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박정화(Julie Junghwa Park·사진)
소프라노 박정화(Julie Junghwa Park·사진)가 내달 4일 오후 8시 카네기홀 와일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성악가 및 교육자로 활동중인 박정화는 이날 피아니스트 에릭 세그윅과 호흡을 맞춰 도니제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마스네, 푸치니, 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 등을 노래한다.
이날 게스트 아티스트로 첼리스트 글로리아 김과 가야금 연주자 신송은, 테너 로버트 머피, 피아니스트 사라 윤 마이어, 나레이터 심난영 등이 출연한다.
소프라노 박정화 교수는 이화여대 음대 졸업 후 독일에서 수학한 뒤, 맨하탄 음대에서 석사학위, 럿커스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2년 카네기 홀에서 솔로 데뷔 무대를 가진 박 소프라노는 뉴욕 리릭 오페라, 찰스턴 뮤직 페스티발, 독일 내셔널 뮤직 오페라 시어터 앙상블, 서울 살롱 오페라페스티발 등에서 공연했다.
뉴욕과 펜실베니아 등에서 교수직을 역임한 후, 현재 이스턴 일리노이 대학교 성악과 조교수로 재직중이다.
▲웹사이트 www.carnegiehal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