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트코인 2만1천 달러선 FTX 파산 이전 수준 회복

2023-01-1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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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둔화로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가상화폐 거래소 FTX 파산 보호 신청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17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서부시간 오후 3시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48% 오른 2만1,224.20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FTX의 유동성 위기가 알려지기 직전인 지난해 11월 초 수준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장중 2만1,594달러까지 오르며 지난해 9월13일 이후 4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전날까지 13일 연속 상승하며 올해 들어서만 약 3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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