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헤라
사진제공=베네피트
사진제공=조 말론 런던
새해가 밝았으니 이제 화장대도 새롭게 정비할 기회가 왔다. 방안 가득 향기로 채우고 색조로 화사하게 기분 좋은 출발을 하면 어떨까?
#다양하고 화려한 색조 플레이
때론 시선을 압도하는 립 컬러가 전환점을 마련해주기도 한다. 샤넬을 대표하는 아이코닉 립스틱 ‘루쥬 알뤼르 벨벳’은 자연스러운 뉴트럴 컬러부터 강렬한 버건디 컬러까지 14가지의 새로운 컬러를 선보인다. 한 번의 터치로 완성되는 롱라스팅 인텐스 컬러로 입술에 완벽하게 밀착된 벨벳 피니쉬 텍스처가 오랫동안 컬러를 유지한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호호바 오일 유도체와 시어버터가 함유되어 입술에 편안한 텍스처는 물론, 수분까지 공급한다.
풍부한 수분을 머금은 발색은 생동감을 선사한다. 헤라의 7가지 맑은 컬러의 수분 립밤 ‘센슈얼 누드 밤’은 모든 제품에 달맞이꽃 오일과 피토스테롤 등의 보습 효능 원료가 함유되어 보습감이 30시간 동안 지속되며 다음날까지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총 4가지 컬러의 ‘센슈얼 누드 글로스’는 맑고 영롱한 광택이 입술에 볼륨감을 선사해주는 립글로스로 끈적임은 덜어내고 밀착감을 높였으며, 스킨케어 효능 원료를 함유해 메이크업 후에도 입술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다.
최근 캐릭터를 활용한 콜라보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베네피트는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함께 2023 뉴 이어 컬렉션을 선보였다. ‘백설공주’와 ‘잠자는 숲 속의 공주’, ‘그림하일드’와 ‘말레피센트’를 베네피트 베스트셀러 4종의 패키지 디자인에 녹여내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더 포어페셔널 프라이머’와 포어 블러 메이크업 픽서 ‘더 포어페셔널 슈퍼 세터’, 발레리나 핑크 빛의 국민 블러셔 ‘단델리온’ 그리고 한올 한올 자연스러운 눈썹을 연출해주는 글로벌 베스트 브로우 ‘프리사이슬리 마이 브로우 펜슬’로 구성되었다.
#특별한 향기로 채우는 기분 좋은 하루
향수의 뛰어난 향은 기본 조건이지만 보틀로 전달되는 시각적인 즐거움도 크다. 조 말론 런던은 그동안 블랙 보틀로 선보여봤던 ‘코롱 인텐스 컬렉션’을 각 향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항 별로 틴티드된 새로운 디자인의 보틀로 리뉴얼 출시했다.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찾아낸 희귀하고 진귀한 원료를 담아 이국적이고도 예상치 못한 향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크 앰버 앤 진저 릴리’, ‘머르 앤 통카’, ‘사이프러스 앤 그레이프바인’, ‘벨벳 로즈 앤 오드’, ‘자스민 삼박 앤 메리골드’, ‘튜버로즈 안젤리카’, ‘스칼렛 포피’, ‘오드 앤 베르가못’, ‘베티버 앤 골든 바닐라’ 총 9가지의 향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자의 니즈에 따라 레이어링이 가능한 향수도 눈길을 끈다. 더 머천트 오브 베니스의 새해 첫 신제품 ‘아꼬르디 디 프로푸모’ 컬렉션은 향료 전문 회사 지부단과 독점 파트너쉽으로 탄생했다. 향조에 따라 시트러스 계열의 베르가못 이탈리아, 아란시아 브라질, 플로럴 계열의 네롤리 모로코, 튜베로자 인도, 앰버 계열의 통카 베네수엘라, 자페라노 이란. 우디 계열의 파촐리 인도네시아, 산달로 오스트레일리아까지 총 여덟 개의 오 드 퍼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레이어링하여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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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