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에서 박하나가 손창민을 무너뜨리기 위해 강지섭과 이사회 소집을 계획했다.

5일(한국시간)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이 르블랑 회장 강백산(손창민 분)을 무너뜨릴 계획을 세우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은서연은 "이사회에서 이 모든 걸 밝힐 거야. 기다려 강백산"이라고 다짐했다. 계획을 위해 르블랑 장남 강태풍(강지섭 분)은 아버지 강백산을 찾아갔다. 강태풍은 "김이사가 구속되고 이 일 수습할 방법 찾느라 머리가 터지는 줄 알았다고요"라고 말했다.

강백산은 "방법? 그게 뭔데"라며 솔깃했다. 강태풍은 "당장 이사회부터 여시죠. 이번 검찰 조사로 르블랑 내부에서도 잡음이 많아요. 저처럼 아버지를 오해했던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해줘야죠. 그 모든 것은 아버지가 아니라 김 이사 지시라는 걸"이라고 제안했다.

강백산은 "그래서 네 오해는 확실하게 풀었어?"라고 물었고, 강태풍은 "그게 중요하면 뭐 푼 걸로 하죠"라고 거짓말했다. 이에 강백산은 이사회 소집을 결정했다.

한편 은서연은 엄마 서윤희(지수원 분)에게 "이제 남은 방법은 이사회를 움직이는 것뿐이에요. 강백산이 움직이기 전에 먼저 움직여야 해요"라고 계획을 공유하는데..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