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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케이티”..송중기, 과외선생님과 사랑에 빠졌다!→결혼까지 GO?

2022-12-2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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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열애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가운데, 이틀째 그의 사랑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해외에서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공개 되는가 하면, 송중기가 공식적인 시상식에서 연인의 이름을 언급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26일(한국시간) 송중기의 열애설이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날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송중기 배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라며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내고 송중기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

송중기는 지난 2019년 송혜교와 이혼 후 3년 만에 열애 소식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송중기는 자신의 사랑을 숨기지 않고 지인들에게도 당당하게 연인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송중기가 해외 일정을 마친 후 연인과 함께 입국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송중기가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그의 연인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송중기 소속사는 스타뉴스에 송중기의 연인이 영국 여성이 맞느냐는 질문에 "송중기 배우가 열애 중인 사실은 맞지만, 연인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말씀드리기 어렵다"라며 "교제 시점 등에 대해서도 확인이 어렵다"라고 말을 아꼈다.

이에 네티즌 수사대가 출동했다. 송중기가 지난 10월 열린 APAN Star Awards에서 대상 수상 후 밝힌 소감이 화제가 됐다. 당시 송중기는 "사랑하는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나 소중하게 생각해준 친구들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송중기의 수상 소감과 더불어 그가 언급한 케이티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고 알려졌다. 이 이름 중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 이름이고, 나머지 마야 안테스는 케이티의 반려견 이름이라는 것. 특히 케이티가 과거에 남긴 한 SNS 글에서 그녀의 반려견 이름이 마야, 안테스인 것이 공개 돼 이 주장은 힘이 실리고 있다.

송중기의 연인으로 알려진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영국 런던과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1984년 생인 그녀는 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했고 2019년 'CCTV: 은밀한 시선'에 출연했으나 이후에는 연기 활동이 없다. 무엇보다 케이티가 송중기의 특별 과외 선생님이었다는 이야기가 알려져 눈길을 끈다. 송중기가 tvN '빈센조' 촬영 당시 이탈리아어를 배워야 했기에 케이티가 이를 가르쳐 줬다고. 그녀가 송중기의 영어 선생님이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또한 송중기가 해외서 열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친척의 결혼식에 참석했다는 사진이 포착되고, 케이티가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며 송중기가 결혼을 준비 중이라는 주장도 있다.

이에 송중기가 미모의 영국인 여배우와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송중기는 2022년 일과 사랑까지 모두 잡으며, 올해 연말 가장 뜨거운 남자가 됐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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