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손편지 결혼 심경 “소중한 인연 찾아왔다”
2022-12-25 (일)
가수 서인영이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2018 소리바다 베스트 K-뮤직 어워즈’ 블루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가수 서인영이 2023년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소감을 직접 전했다.
서인영은 26일(한국시간 기준) 결혼을 앞둔 소감을 직접 적은 손편지를 통해 전했다.
서인영은 "결혼은 나와 상광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저에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라며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한다. 응원해주신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 모두 감사드리며 그 마음 잊지 않고 간직하며 즐겁게 잘 살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서인영이 오는 (2023년) 2월 26일 일반인 사업가와 남산의 모호텔에서 결혼한다라며 "예식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과 함께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인영은 지난 2002년 쥬얼리 2집에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쥬얼리 주요 히트곡 활동을 주도하며 가요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인영은 이후 솔로 가수로도 활약하며 '신데렐라', '리듬속으로', '편해졌니', '눈을 감아요' 등 음원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도 드러냈고 특유의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바탕으로 예능계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 서인영 손편지 전문
/사진=서인영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