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 방송화면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가 홍천 주민들과 메주 쑤기에 도전했다.
22일(한국시간)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최수종과 하희라가 홍천 경로당을 찾아 메주를 만드는 과정이 담겼다.
이날 최수종은 삶은 콩을 발로 밟아야 한다는 어르신의 말에 "절구에 찌지 않냐. 왜 밟냐"라고 질문했다. 어르신은 "힘들어서 발로 밟는다"라며 비법을 공유했다.
최수종은 무거운 메주 대야를 번쩍 들어서 어르신들을 도왔다. 최수종은 어르신들에게 "어머니 제가 하겠다. 제가 있는 게 힘밖에 없다"라며 궂은일을 도맡았다.
이에 어르신들은 "젊은 양반이 잘도 하네"라며 감탄했다. 최수종은 "어머님들이랑 있으니까 제가 젊은 양반 소리도 듣고 좋다"라며 어깨가 올라갔다.
이후 최수종과 하희라는 메주를 발로 밟았고, 하희라는 "찰흙 밟는 느낌이다"라며 아이처럼 좋아했다. 최수종도 어르신들의 칭찬에 춤추며 일사천리로 일을 끝냈다.
하희라는 반전 있는 가창력으로 홍원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최수종은 "어머니들은 농번기도 지나고 겨울에 추우면 일이 없는데 뭐 하시냐"라고 물었다.
어르신은 "우리 여기서 모여서 밥도 해먹고 노래교실도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최수종은 "그럼 노래한 곡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어르신은 "수종이가 먼저 해줘야지"라며 노래를 청했다. 하희라는 "노래도 하려면 가사를 알아야 한다"라고 뺐지만, 어르신은 "노래방 기계가 여기 있다"라며 마이크를 건넸다.
하희라는 "그럼 할 수 있다"라며 노래 '무인도'를 열창했다. 하희라는 수준급 노래 실력으로 경로당 분위기를 띄웠다. 최수종도 재치 넘치는 춤과 함께 웃음을 선사하는데..
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