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봉사단체 ‘드림트리’
▶ 지난 8월부터 CPR 교육실시

청소년 봉사단체‘Dream Tree Youth Leaders Foundation(DTYLF:드림트리)’은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해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실시하는 한인청소년단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Children helping children’을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활동해오다 4월1일부터 ‘Dream Tree Youth Leaders Foundation(DTYLF:드림트리)’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 현재 6개의 소그룹이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지난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샨 송 드림트리 회장은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직접 청소년들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제 49회 LA한인축제 현장에서도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드림트리는 현재 LA강 청소, 푸드뱅크, 신발모으기, 초중생 튜더링 서비스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기금모금 걷기 마라톤, 벼룩시장, 재활용품 모으기 등을 통한 기금 조성을 통해 미혼모 센터(Alexandria&St. Anne’s)에 생활 용품을 기부하고 해외 불우아동을 위한 선물도 꾸준히 보내고 있다.
이밖에 LA Community Solar Fridge & Pantry에 매주 토요일 식료품을 제공함으로써 알렉산드리아 하우스 거주자뿐만 아니라 홈리스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손쉽게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도록 매주 봉사하고 있다.
샨 송 회장은 “불우 이웃을 위해 봉사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심폐소생술은 물론 한인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락처 (213)392-5777, dreamtreeleaders.foundati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