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회기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가 지난 14일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박근재 목사는 취임사에서 “36회기 뉴저지교협은 공감과 공유로 공조하는 교협이 되기를 바란다”며 “실행위원들이 교협의 실직적인 사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교협회관 마련을 위해 모두가 하나 되어 준비하고 기도하는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박 목사는 “교협회관은 향후 뉴저지를 방문하는 선교사들이 머물 수 있는 장소, 청소년 상담센터, 개척교회 예배 공간, 이단 대책 상담실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직전 회장 고한승 목사는 “교회는 내 교회 네 교회라고 구분 짓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하나인 하나님의 교회이며 이것을 확인하고 협력하는 기관이 교협이다”며 “지난 1년간 임원들이 열심히 섬기며 함께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사역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36회기의 사역에도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협은 임원 소개를 통해 회장 박근재 목사(시나브로교회), 부회장 김동권 목사(새사람교회)와 전경엽 장로(필그림선교교회), 총무 신철웅 목사(복된교회), 서기 하늘 목사(언덕위의교회), 회계 박성철 장로(복된교회) 등의 명단을 알렸다.

이어 36회기 사역 일정으로 ▲11월 29일 ‘새해 준비를 위한 성경세미나’ ▲2023년 1월 23일 신년하례식, 31일 이단대책 세미나 ▲2월 청소년 호산나대회 ▲3월 장례 세미나, 찬양인도 세미나 및 힐링콘서트 ▲4월 부활절 연합새벽예배, 교협회장배 교회 대항 축구대회 ▲4월 분노조절 세미나 및 부부행복학교 ▲선교컨퍼런스, 호산나전도대회 ▲7월 하계 청소년 연합 수련회 ▲8월 신학, 이단대책 세미나 ▲9월 교협회관 구입기금마련 소망음악회 등을 소개했다.

<기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