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타운 경제 살리기… 연말 샤핑은 한인 업소에서

연말 할러데이 샤핑시즌이 본격 시작되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한인타운 업소들이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상품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고객들을 맞고 있다. LA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샤핑몰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박상혁 기자]
연말 할러데이 시즌을 본격 시작하는 추수감사절 연휴가 이제 다음주로 다가왔다. 한 해를 되돌아보게 되는 매년 이 시기가 되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할 가족과 친지, 주변의 지인, 동료, 은사, 그리고 다른 챙겨야 할 분들을 생각하며 선물을 준비하게 될 때다.
코로나19 팬데믹의 긴 터널을 거치며 움츠려야 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포스트 팬데믹 상황 속에서 예년과는 다른 연말 샤핑 시즌이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올들어 유례 없는 인플레이션 속에 고물가와 금리 인상 등으로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때라 보다 현명하고 알뜰한 연말 샤핑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팬데믹을 지나면서 유통업체들의 비즈니스와 소비자들의 샤핑 패턴도 큰 변화를 겪었지만, 한 가지 변함없는 것은 한인들의 소비가 한인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는 사실이다. LA와 오렌지카운티의 한인타운에서 한인 업소들을 이용하는 것이 바로 한인 경제를 살리고 한인사회 구성원들이 더불어 발전하는 길이다.
한인 업소 이용하기는 물론 혜택도 많다. 특히 연말 시즌을 맞아 보다 편하고 실속 있게, 그리고 풍성하고 다양한 선물과 가전용품, 생활필수품들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샤팡하고 싶다면, 바로 한인타운에서 한인 업소들을 이용해 샤핑하는 것이 답니다.
무엇보다도 한인 업소들은
한인업소들은 연말 시즌 연중 최대 폭의 물건들을 준비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적극적인 세일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세워 한인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세일 폭을 최대한 늘린 알짜배기 상품과 각종 할인 혜택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풍성한 사은품까지 챙길 수 있어 샤핑하는 기쁨이 배가된다. 더욱이 한국어로, 한국인 직원의 친절한 서비스를 받으면서 편하게 물건을 선택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올해 본보의 연말 샤핑가이드에는 이러한 대표적 한인 업소들의 알짜배기 샤핑 정보들이 가득 담겼다. 김스전기에서부터 한스전자, 홈쇼핑월드, 로랜드, 로데오화장품, 헬스플러스, 마이코백화점, 바디프렌드, 카후나, 헬스코리아, 퍼니처 포 라이프, 울타리몰, 샤핑데이 하하호호, 주영 아울렛, 천종산삼, NHS, 영신건강, 귀생당, 코소엔 USA, 밍크의 집, 그리고 젠 한국도자기에 이르기까지 연말 시즌에 ‘빅세일’과 풍성한 이벤트를 펼치는 업소들을 꼼꼼하게 수록했다.
연말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타운 내 한인 업소만이 제공할 수 있는 알짜 샤핑정보와 팁을 이번 연말 샤핑가이드를 통해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