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비즈니스저널 선정, 앨버트 장 상의회장 등
LA비즈니스 저널이 선정한 ‘LA 탑100 회계전문가’에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앨버트 장 CPA를 비롯한 4명의 한인 CPA들이 뽑혔다.
13일자 LA비즈니스저널(LBJ)에 따르면 LA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회계법인 ‘김&리’ 매니징 파트너 앨버트 장씨와 대형 회계법인 ‘언스트&영(EY)’의 매니징 파트너 앤디 박씨, 같은 회사 파트너 데비 김씨, 컨설팅회사인 ‘싱어리웍’의 세무 파트너 로빈 박씨 등 4명이 LA 카운티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CPA 100명에 포함됐다.
LBJ는 엘버트 장 CPA에 대해 지난 1994년 김&리에 합류한 이후 비즈니스 영역을 한국과 베트남, 중국, 멕시코로 확대하고 뛰어난 리더십으로 KL 글로벌 컨설팅과 KL 재정 및 보험 등의 계열사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통적인 회계 업무는 물론 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개인 재정계획 서비스도 제공하며 LA 한인상의 회장을 맡는 등 커뮤니티에서도 활동하면서 고객사의 디지털 변화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EY에서 20여년간 재직 중인 데비 김 CPA는 소비재, 소매업, 부동산, 제조업, 테크놀러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세무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상장을 앞두고 있는 민간기업과 상장 기업, 조인트 벤처 등도 주요 고객이며 또 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재정계획과 벤처기업 주주들을 대상으로 세금 효율적인 투자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LBJ는 설명했다.
20여년 경력의 앤디 박 CPA는 EY의 광역 LA 매니징 파트너로서 2,300여명의 전문가들을 이끌고 있으며, 상장을 준비 중인 민간기업과 테크놀러지, 소매 및 소비재, 금융,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부동산 분야 다국적 기업이 그의 주요 고객이라고 LBJ는 전했다. 특히 초고속 성장 중인 민간기업을 위한 세무 전문가다.
LBJ에 따르면 이밖에 로빈 박 CPA는 2021년 싱어리웍에 합류하기 전 18년 동안 빅4 회계법인에서 국제세무 분야 전문가로 경험을 쌓았으며 우주항공 및 군수, 의류, 자산 관리 및 투자 펀드, 생명공학, 소비재 및 제조업, 엔터테인먼트, 하이-텍, 벤처 캐피털, 소셜 미디어, 부동산 업체 등의 국제세무를 돕고 있다. 그는 또 BNA 블룸버그, 국제세무협회, 금융연구소, 세무연구소 등이 주최하는 각종 세미나의 단골 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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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