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U 한인학생회, 가을학기 맞아 대면활동 나서
버클리의 연합신학대학원(GTU) 한인학생들이 7일 모임을 가진후 PSR 본관앞에서 기념 쵤영. 사진 원쪽에서 두번째 박상일 교수,다섯번째부터 윤지은 회장, 변건율 총무
버클리에 있는 연합신학대학원(GTU) 한인학생회(회장 윤지은)가 가을학기를 맞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그동안 모임을 갖지 못했던 GTU 한인학생들은 7일 버클리 PSR캠퍼스에서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3년여 만에 가진 대면 모임에는 학생과 가족 30여명이 참석하여 점심 식사를 함께 나눈후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친목을 도모했다.
한인학생 회장인 윤지은( 구약학 박사과정)씨는 “GTU 한인학생회는 버클리에 온 유학생들의 초기 정착과정을 돕고 공부와 사역에 필요한 정보를 나누며, 유학 기간 동안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자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학생회는 교수와 학생,선후배간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만남의 기회를 만들어 학업과 생활을 지원할 계획으로 있다. 학생회는 지난 10월 17일에 신입생 환영회를 가졌으며 24일에는 학생간 교제를 위한 샌프란시스코 투어도 실시했다. 그리고 추수감사절 나눔과 성탄절 종강파티도 계획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박상일 교수(GTU 설교학)는 “서부지역 명문신학교인 GTU에 온것을 환영한다”면서 “교회가 위기 상황에 있을수록 복음의 기본인 섬김과 사랑으로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는 지도자가 되어 줄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모임에는 PSR에서 신학과 수사학을 강의하고 있는 소은혜 교수도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현재 20여명이 재학하고 있는 GTU 한인학생회의 임원은 회장 윤지은,총무는 변건율 목사 ( Art and Religion) 가 맡고 있다.
GTU한인학생회 홈 페이지: gtuksa.com . 회장 이메일: jyoon@gt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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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