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5 프리몬트 플레이스
▶ 1,700만 달러에 리스팅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살았던 LA 한인타운 인근 대저택이 매물로 나왔다.
2일 부동산 전문 온라인 매체 더 리얼딜에 따르면 한인타운 인근 행콕팍의 ‘프리몬트’ 단지 내에 위치한 이 저택(55 Fremont Place)이 1,699만5,000달러에 리스팅됐다.
리스팅 에이전트인 콜드웰 뱅커의 개리 골드에 따르면 이 대저택은 총 1만1,000스퀘어피트 규모로 스퀘어피트 당 약 1,600달러의 가격대다. 이 저택은 현재 LA 어반리그 CEO인 마이클 로슨 부부가 소유하고 있다고 더 리얼딜은 전했다.
이 저택은 1.5에어커 부지에 7베드, 8배스, 그리고 볼룸을 갖춘 이탈리아풍 3층짜리 저택으로 그리피스 천문대를 설계한 건축가 존 오스틴이 디자인한 것이라고 더 리얼딜은 전했다.
더 리얼딜에 따르면 무하마드 알리는 1980년대에 이 저택에 거주했었으며, 현 소유주가 지난 2001년 250만 달러에 매입해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