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달러 약세 속 소폭 ↑
2022-10-26 (수) 12:00:00
25일 뉴욕유가는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74센트(0.87%) 오른 배럴당 85.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최근 들어 배럴당 85달러 근방에서 움직이고 있다.
산유국들은 오는 11월부터 산유량을 하루 200만 배럴가량 줄일 예정이다.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세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도 상존하고 있어 유가가 방향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지수는 전날보다 0.8%가량 하락한 110.951 근방에서 거래됐다.